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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의 차트이야기

차트의 지지선과 저항선을 긋는 방법 5가지



차트를 보는데 있어서 지지와 저항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주가가 매수자들이 매도를 하지 않거나매도세보다 매수세가 더 강하게 작용하는 구간은 가격이 더이상 떨어지지 않게 버티는 구간을 지지라고 이야기 합니다. 반대로 상승하려 주가가 매수하는 힘보다 매도하는 힘이 더 강하게 작용하여 주가가 더이상 올라가지 못하게 누르는 구간을 저항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차트의 지지와 저항구간을 수평선으로 그은것이 지지선과 저항선 입니다. 


그렇다면 지지선과 저항선을 어떻게 긋는것일지가 중요한데 일단 말씀 드릴것은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여러 주식 고수들 차트고수 들도 다같은 방법으로 지지저항선을 긋지 않습니다. 다 저마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지지선과 저항선을 긋고 방법과 기준이 다 다릅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장 대표적인 지지건과 저항선 긋는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적용해 보시다 보면 자신에게 맞는 긋는방법을 사용하시고 차트마다 유두리있게 선을 그을수 있는 유연성을 길러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지지선과 저항선을 긋는 법칙

1-1 의미있는 고점과 저점에서 수평선을 긋는다. 

 

의미있는 고점과 저점이라는 말은 여러가지 의미를 포함합니다. 전고점과 전저점, 이전에 큰 상승과 하락이 발생되는 구간, 추세가 바뀌는 변곡지점 등 주가의 변화가 크게 일어난 캔들의 고점에서의 상단 저점에서의 하단을 기준으로 수평선을 긋는것이 지지선과 저항선을 긋는 것의 기본 입니다. 


1-2 의미있는 고점과 저점들이 겹쳐지는 구간(가격)에 수평선을 긋는다.   

 저항선이 생겼다는건 다음에 주가에 저항으로 작용한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반복적으로 저항이 작용했다면 저항을 받고 떨어진 캔들이 많을 것이고 겹쳐지는 캔들이 많다는 것은 저항선의 확인과 힘을 알 수 있습니다. 


1. 꼬리를 포함한 지지선과 저항선 긋기

캔들의 꼬리는 캔들이 완성되기 전 고점이나 저점입니다. 꼬리가 발생한것을 지지와 저항의 힘으로 만들어 진것으로 보고 꼬리를 포함하여 지지선과 저항선을 긋기도 합니다. 



2. 꼬리를 제외한 몸통으로 지지선과 저항선 긋기

몸통만으로 지지선과 저항선을 긋는 이유는 캔들의 긴 꼬리들은 손바뀜, 매집, 설거지, 휩쏘등 많은 이유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종가가 완성된 캔들의 몸통을 기준으로 수평선을 긋는 방법이 있습니다. 



3. 특별한 의미가 있는 지점에 지지선과 저항선 긋기

위의 두가지 방법은 장단점이 있지만 실제 매매에 들어간다면 그 장단점이 부각될 것입니다. 꼬리를 포함한 지지저항선을 기준으로 매수와 매도를 한다면 이전의 꼬리까지 주가가 오지 않아 주문 체결이 안될수 있습니다.  몸통으로 그은 지지와 저항은 주문체결은 잘되겠지만 저점매수와 고점매도가 어려워질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꼬리와 몸통 구분 없이 반등구간이나 쌍바닥, 쌍봉 하니면 도지캔들 처럼 추세의 전환점 같은 의미 있는 구간을 기준으로 선을 긋는것입니다. 지지가 저항이 되지도하고 저항이 지지가 되기도 하니깐요. 
  



4. 매물대 보조지표를 이용한 지지선과 저항선 긋기

매물대라는 보조 지표가 있습니다. 매물대는 거래가 가장 많이 일어난 구간을 표시해주는 보조지표인데 매물대를 이용해서 지지저항선을 그을 수 있습니다. 이건 보조 지표 이야기이기 때문에 다음에 따로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5. 이평선을 이용한 지지선과 저항선 긋기 

이평선을 통해서 주가가 크게 변동된 캔들을 찾고 그 캔들을 기준으로 지지저항선을 긋는 방법입니다.  이때 이동평균선은 지수이동평균선(EMA)이 아닌 일반 이동평균선(MA or SMA) 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너무 장기 이평선은 변곡을 찾기 어려울 것이고 5일 이평정도가 적당한것 같습니다. 




정말 지지저항선 긋기의 중요성은 진짜 수백번 강조해도 부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 여러가지 방법으로 접근하고 자신만의 기준을 찾으며 지지저항 긋기연습을 하시다보면 자기만의 선긋는 방법과 노하우가 생기실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