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도의 차트이야기

차트공부_이동평균선(moving average) 이평선을 이용한 매매기법




이동평균선(moving average)은 주식투자를 해보신분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정도로 기본적인 보조지표이고,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 보조지표 입니다. 


이동평균선은 일정기간의 종가를 평균을 내어 나온 값들을 선으로 이은것이 이동평균선입니다.

예를들어 5일선이 나오는 방법은 5개의 캔들의 종가를 5로 나누어 나온평균값에 이동평균선의 점이되고 그 점들을 이은것이 이동 평균선입니다.  20일선은 20개의 캔들 60일은 60개 이런식으로 계산합니다. 




이동평균선은 5일선, 10일선, 20일선, 60일선, 120일선을 주로 사용합니다. 

5일선, 10일선을 단기매매에서 주로 사용하며, 20일선은 사용하는 투자자들에 따라 세력선이나 황금선으로 부르기도 하며 많은 투자자들이 의미있게 생각하는 대표적인 이평선입니다. 60일선 120일선부터는 중장기매매에서 주로 사용합니다. 


주식장이 평일만 열리기 때문에 그것을 기준으로 이평선을 설정한것인데  5일선은 일주일, 10일선은 2주, 20일선은 한달, 60일선은 분기, 120일선은 반년으로 보고 저런 이평선들이 만들어 진것입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이 공식을 알고 있기때문에 세력들은 자신들만의 이평선이 따로 존재한다고도 합니다. (ex. 16일선, 28일선)  

 

그렇다면 이평선을 어떻게 보고 해석해야되고 매매에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핵심만 알려드리겠습니다.


1. 이평선을 통해 현재 주가의 추세를 파악 할수 있다. 

이평선은 대표적인 추세추종지표 입니다. 지금 주가의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지 상승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데 사용할수 있습니다. 즉 이평선의 방향이 위를 향하고 있으면 상승추세이고, 아래로 향하고 있으면 하락추세라는 것이죠. 


2. 기간별 이평선들의 간격을 통해 많은것을 알 수 있다.

이평선은 종가들의 평균값을 이은 선이기 때문에 캔들 하나의 종가의 변동폭이 커지게 되면 이평선의 움직임도 커지게 됩니다. 또한 단기 이평선은 평균값을 구하는데 필요한 종가의 갯수가 적으므로 빠르고 큰 움직임을 가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가가 움직이면 단기이평선과 장기이평선들의 간격이 벌어지게 되됩니다. 여기서 저희가 알아야 할것은 이평선들은 떨어지면 다시 붙으려고 하는 성질이 있다는 것입니다. 단기적, 장기적 매수자들의 매수 평균가격이 같아 진다는거죠. 이것이 이평선들이 모이는 이유고 이것을 이평선 수렴이라고 합니다. 이평선이 수렴하게되면 곧 가격의 큰 변동성이 임박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이평선은 추세반전을 알려준다. 

단기 이평선이 장기 이평선을 크로스하고 지나가면 추세가 반전 된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위로 크로스 된다면 골든크로스로 주가가 상승으로 반전된다는 것이고 반대면 데드크로스로 하락으로 반전된다는 것이죠. 풀어서 이야기하자면 현재의 가격이 60일동안 매수한 사람들의 평균가격보다 더 높아지면 골든크로스가 나오고 여기서 매수심리가 발동하면서 추세가 반전되는것입니다. 데드크로스는 반대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너무나 잘알려진 매매기법중 하나이기 때문에 골든크로스가 발생할때 매수심리를 강하게 작용하게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세력들은 이것을 이용하여 개인투자자들을 속이기도 하기 때문에 주의도 필요합니다. 


4. 이평선은 지지선과 저항선이 되기도 합니다. 

이평선은 일정기간의 매수자들의 평균가격입니다. 그렇다는 것은 이평선이 현재의 가격보다 위에 위치해 있다면 이전에 매수한 사람들의 평균가격이 현재보다 높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물려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매수한 가격 큰처에 오면 매도가 나올것이고 그렇다면 매도심리가 발생하여 강한 저항의 힘을 가지게 됩니다. 반대로 현재가격보다 이평선이 아래에 위치해 있으면 강한 지지선이 되는것입니다. 



5. 투자자들의 심리를 파악 할수 있다. 

위의 4번의 내용과 거의 비슷하지만 중요한 부분이라 따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5일선은 5일동안 매수한 사람들의 평균가격이고 60일선은 60일동안 매수한 사람들의 평균 가격입니다. 즉 장기 이평선일 수록 그 이평선이 가지는 힘이 크다는 것이고 이것은 곧 심리와도 관련이 있을 것입니다. 60일 동안 주가가 하락해 있다가 자신의 본절 가격이 왔다면 바로 팔고 싶을 수도 있고 기다린 시간에 대한 보상 심리로 더 높은 가격에 팔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도다시 하락할게 될것이라는 두려움 또 한 존재합니다. 즉 60일 전 매수자의 입장에서 자신의 평균가 근처에 왔는데 저항을 맞고 떨어지면 이 두려움이 커질것이고, 반대로 자신의 평균가에서 지지를 받는다면 두려움은 용기로 바뀌게 되고 매도하지 않고 고점에서 매도할 타이밍을 보게 된다는것이죠. 

즉 위에서 한말과 비슷하지만 이평선은 선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이전 매수자들의 심리로 바로 보는 시선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20개 전의 캔들의 종가에서 내가 샀다고 생각하면 20일선을 보다 더 쉽게 이해 하실수 있습니다.